Distortion Loader(DJ)

@distortionloader





하드샷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8년 8월쯤에 모 페스티벌에서 주최한 디제이 컨테스트에 저도 참여 했었는데 1차 선별 과정에서 하드스타일이 들어간 믹셋을 제출한 디제이들은 다 걸러냈더라고요. 그게 너무 화나서 하(드해서 죄)송하다는 하송 파티를 했었고, 이게 좀 잘되면서 다른 이름으로 장기적인 하드댄스뮤직 단일 장르인 파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파티 기획자로서 디제이를 뽑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컨택이 오면 믹셋을 받고 들어봅니다. 믹셋의 경우는 기준이 100% 하드댄스뮤직 장르로 이루어져야 하고요. 그 안에서 남들이 안 하는 컨셉이나, 스타일을 한다면 가산점이 좀 붙습니다. 그리고 하드샷이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아닌 인도어 파티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요소에요. 믹셋 언제든지 받으니 hardscenemakers @gmail.com 으로 위에 기준에 맞춘 믹셋을 보내주세요.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립니다.


고정으로 파티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결은 무엇인가요?


하드샷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그리고 하드샷을 넘어 하드씬의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이 생각해봤는데, 이것도 결국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에 대해 이해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좀 뜬구름 잡는 소리 같지만, 사실이에요. 그래도 현실적인 비결을 짧게 말하자면, 저는 파티를 오는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기 위해 노력했어요.


HARD SCENE MAKERS, 하드씬 메이커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데 하드씬 메이커즈는 무엇인가요? 무엇을 하나요?

말 그대로 하드씬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요. 전 하드샷을 주최하는 저와 하드샷에서 함께 플레이한 디제이들, 하드샷을 도와주는 분들, 그리고 하드샷을 즐겨주시는 분들까지 모두 하드씬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좀 더 주도적으로 하드씬을 만들어가고 성장시키기 위해 저와 함께할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고 생각하면 돼요. 좀 어렵게 말하면 문화기획 단체 정도가 되겠네요. 하는 일은 단기 장기적으로 하드씬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파티 이외에도 하드씬이 성장하는데 도움 될만한 아이디어 회의 컨텐츠화, 준비, 실행 등등을 해요.


코로나 사태로 클럽 씬이 많이 힘든데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대형클럽들이 크게 타격을 입었고, 문을 닫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소형클럽들이 힘들게라도 살아남고, 같이 살아남은 마이너 씬 파티들이 이런 소형클럽 위주로 주최될 거 같아요. 그렇게 소형클럽들이 잘되기 시작한다면 대형이 아니라, 소형보다 조금 규모가 커진 중형 클럽이 등장하고, 이런 중형 클럽들을 통해서 이전 대형클럽에서는 조명받지 못하던 다양한 장르가 조명받을 기회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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