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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장비중독치료센터 플리마켓 : Audio Fleamarket


"음향장비중독증"은 아직 학회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치료제가 없는 가장 심각한 음향인 직업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음향인들이 중대한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쓰지도 않을 거면서 쓸데없이 구매해 방구석에 처박힌 자신의 음향장비들을 모두 모아 장터에 내다 팔고 그 돈을 모아 본인의 음향장비중독증 치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음향장비중독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셀러로 등록할 수 있으며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셀러들에게는 무료 경매를 진행해주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음향장비중독치료센터의 "윤준하" 센터장은 "많은 환자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 질병이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음향인의 감기 같은 질병"이라고 윤센터장은 전했다. 하지만 음향인 플리마켓을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 믹스서울의 한 누리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중독자들이 한군데 모이면 유대감과 호기 어린 발상으로 그날 팔아서 모은 돈을 다시 음향장비를 구매하는데 탕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 행사의 셀러모집은 8월 7일까지이고 아래의 링크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참가비 10,000원) 신청서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479irAsknM4ELZZoswHwv6dQRg3VdvaAFyKEc5i-T7SFWUg/viewform?usp=sf_link +참여대상 : 음향장비를 판매하고자하는 누구나(개인과 업체) +판매부스크기 : 1.5m x 1.5m 내외의 바닥 또는 책상 +장소 :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170 B1 VOFOL. +신청서 제출 기한 : 2018년 8월 7일 +신청방법 : 신청서를 작성 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참가비 : 10,000원 +셀러정원 : 20명 +행사 시간 : 2018년 8월 19일(일) 1pm ~6pm +판매 품목 : 중고 음향장비(또는 음향장비, 악기로 활용 가능한 모든 제품) +지원 내용 : 장비테스트를 위한 전력, 오디오, 믹서 헤드폰, 케이블 지원, +주의사항 : 고장이 난 제품, 모조품 등을 구매자에게 사전고지 없이 판매 시 법적인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셀러 또는 소비자의 잘못으로 위의 사건이 발생 시 음향장비중독치료센터의 법적 책임은 없습니다. +문의 : seoulsynth@gmail.com/ 0102730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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