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메거진 "KLOSET"의 이인하 편집장



현재 어떤 일을 하시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패션매거진 클로젯에서 편집장을 맡은 이인하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패션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KLOSET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KLOSET은 “패션 잡지는 왜 명품 옷을 입은 마른 모델들만 소개할까?”라는 질문에 공감한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웹진입니다. 저희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있는 그대로의 데일리룩과 그 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학의 팀원들과 함께, 더 다양한 시각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와 패션 화보를 담고 있습니다.


본인이 추구해온 예술과 패션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예술가가 가장 본인다운 작업을 할 때 가장 큰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화려한 걸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 것들이 저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편안하면서도 무난하진 않은, 그런 예술과 패션을 지향합니다. 예컨대 정말 예쁜 핑크 색감의 와이드팬츠 같은 것들이요. 최근의 패션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패스트패션이 더는 매력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비싼 값을 주더라도, 5년 후에도 입을 수 있도록 기본기가 탄탄한 중저가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예술과 패션 시장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단편적인 쾌락에 지친 우리 소비자들은 더 깊은 무엇, 10년 후에 돌이켜봐도 감명받을 수 있는 무엇을 찾을 거예요.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장르에 상관없이 말씀해 주세요!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합니다. 원래도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더 좋아졌어요. 몇 년 전에는 다소 과하다 싶었던 지드래곤의 스타일이 오늘날에는 트렌드가 되어있는 걸 지켜봤고, 아직도 지드래곤이 만든 빅뱅의 음악들이 전혀 촌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감각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화양동에 자주 찾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카페온더플랜 화양점. 24시간 영업을 하기에 과제와 각종 할 일에 찌든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저도 같은 이유로 자주 가고 있어요. 일단 집에서 나와야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하는 일들은 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들이라 자연스럽게 카페온더플랜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정에 이 카페를 와보시면 아실 거예요. 그 어떤 화양동의 술집보다 더 핫한 곳이 있다는걸!


앞으로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클로젯의 오프라인 매거진 1,2호가 연달아 출판될 계획이고, 9월에는 전시도 계획 중입니다. 재밌는 일들을 많이 벌여볼 생각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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